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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은 자회사인 약국 IT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 박경애)가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G2e, 대표 정창범)와 '약국 기반 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의 접근성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 단계로 양사는 약국 전용 온라인몰인 '팜페이몰'에 지투이의 전용 상품관인 '당뇨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인슐린 펜 같은 지투이의 주요제품과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용품을 전국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양 사는 지속적으로 협업해 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기기, 서비스 및 각 사의 주요 컨텐츠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약국을 통하여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이지당뇨 서비스의 확장과 당뇨병 환자들의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당뇨 서비스는 약국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신해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인 요양비를 자동 청구하는 서비스다.
지투이 정창범 대표는 “당뇨병 환자들이 전국의 약국에서 양질의 당뇨병 관련 제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며 “크레소티와 협력으로 스마트 인슐린 펜 및 펌프 등 주요 제품의 국내 공급망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소티는 국내 최초의 의약품 결제 시스템인 '팜페이 서비스'를 개발한 IT 전문 기업이다. 약국 전용 포스(POS) 시스템 '캣포스'와 의약품 자동 사입 서비스 '팜브릿지' 등 다양한 의약품 유통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에서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